내년 7월 코엑스서 개최…한국 대표 전시회 확립
수도권 유일의 수산전문식품전시회인 ‘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국제 식품전시회 트랜드에 맞춰 ‘코리아씨푸드쇼’ 명칭을 바꿔 2025년부터 개최된다.
한국수산회는 2025년 전시회 개최 20주년을 맞이해 ‘코리아씨푸드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상표 등록도 지난 9월 마쳤다.
전시회 명칭 변경은 K-Pop, K-FISH 등과 같이 ‘K-Seafood Show’를 고유 브랜드화해 수산식품 전시회로서 한국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한국수산회는 ‘코리아씨푸드쇼’를 세계 관광기구 정책트랜드인 미식 관광에 맞춰 수산식품 중심의 수출⋅소비 다변화 전시회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무역상담회, 국제미식수출포럼,링크업biz데이, 외국인 쿠킹클래스 등 전시 콘텐츠를 구성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 전시회+’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기존 보유 중인 인증 전시회 등급에서 2계단 상승한 ‘국제인증 전시회+’로 진흥회 기준 최고 등급 인증이다.
정영훈 한국수산회장은 “최근 미식관광과 연계하는 전시회의 국제적 트랜드에 맞춰 코리아씨푸드쇼로 변경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전시회로서 K-씨푸드의 세계화와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코리아씨푸드쇼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코리아씨푸드쑈는 수도권 유일의 수산전문 국제수산식품전시회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출처] 한국수산신문사 (https://www.susantimes.co.kr)